스포츠 활동으로 인한 회전근개 파열...부상과 관리는?

2019-07-18844

올해 초 스키를 타던 지모 씨. 스키 장비가 분리되는 바람에 어깨 힘줄이 파열 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단순 통증으로 여겨 일상생활을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팔의 움직임이 불편하고, 팔이 찢어지는 욱신욱신한 느낌과 통증으로 본원을 내원하여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고 수술치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빠른 속도로 물에서 즐기는 수상 레저 스포츠 활동 등이 늘어나면서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회전근개파열 및 다양한 어깨통증 관련 부상으로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극상근, 근하근, 소원근, 견갑하근 4개의 힘줄을 말한다. 4개의 힘줄 중 하나 혹은 그 이상이 파열되어 팔과 어깨에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을 회전근개 파열이라 하는데, 팔을 머리 위로 올려 어깨에 힘을 주는 동작을 할 때 삐걱거리는 느낌, 저녁이 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물건을 잘 들지 못하는 증상을 볼 수 있다.

회전근개 어깨 힘줄이 완전히 파열되기 전 단계는 주사치료와 재활운동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 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권하는데 보통 관절 내시경을 이용해 파열 된 힘줄을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봉합하는 치료를 진행한다.

분당 서울나우병원 정형외과 전민철 원장은 “어깨힘줄 파열로 진단을 받는 이들의 대부분이 오십견이나 단순 통증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늦으면 파열이 더 커질 수 있다”며 “회전근개파열이 의심된다면 다양한 치료를 통해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고, 평소 어깨의 긴장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는 것이 어깨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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