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건강프라임) 척추질환, 필라테스나 요가가 도움 될까?

2019-04-26171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김아련입니다. 허리는 우리 몸에서 외부로부터 충격을 흡수하고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강한 충격이나 외상으로 인한 압력, 또 평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무리가 많이 와 노화가 빨리 진행되어

허리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허리통증. 허리통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2가지 질환이 있는데요. 바로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입니다.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몸을 바로 세우는 척추와 관련된 질병,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뼈 구조물이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신경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며 다리가 저리거나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편 허리디스크는 우리말로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하는데 디스크 부분이 파열되면서 디스크가 안에서 흘러나와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가 생기면 일단 보행이나 누워있는 자세를 취해도 다리 쪽으로 통증이 생기기 때문에

심한 경우는 일상생활이 안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르고 방치하게 되면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심하게는

마비가 오거나 다리를 저는 증상이 생길 수도 있죠. 그렇다면 이 두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허리통증이 발생되면 X-ray나 CT를 촬영해 정확히 진단한 후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대게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치료를 하게 되며, 조금 심한 경우에는 신경 주사 같은 주사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보통 대부분은 주사 치료 요법에 호전되기도 하지만 이런 주사치료나 약물치료에도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수술적 치료에는 절제술, 현미경 수술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척추내시경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척추 내시경 시술이란 부분 마취 후 허리에 0.7cm 내외의 작은 구멍 1개 내지 2개를 뚫은 뒤 내시경 카메라와

치료 도구를 삽입해 진행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이 시술은 다양한 치료도구를 적용할 수 있어 시야 확보에

유리하고 조작범위도 넓힐 수 있으며 정밀한 치료가 가능합니다.또 각 증상에 따라 다르게 시행이 되는데요.

먼저 구멍을 하나만 뚫는 단방향 척추내시경시술은 보통 허리디스크에 시술되며 구멍을 두 개 뚫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시술은

척추관협착증에 효과적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의 치료법과 이것이 어떤 부분에서 다른 것일까요?

 

◀의사 INT▶

안진우 원장/ 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정형외과

Q. 기존의 치료법과 어떤 부분이 다른가?

기존수술법은 일단 절개를 하죠. 피부를 절개하고 근육을 가르고 들어가기 때문에 근육손상이 생깁니다.

그래도 환자분이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요. 들어가서 주변에 뼈라든지 주변에 근육, 인대 이런 부분을

정확하게 제거하기 보다는 광범위하게 제거하는 경우들이 많거든요. 근데 내시경같은 경우는 굉장히 확대돼서

보이고 정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포커스가 잘 맞춰지고요. 그다음에 시술 받고 다음날 바로 퇴원해서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가능하구요 그 재발률은 기존의 수술법 하고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효과는 수술과 비슷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MC MENT▶

이렇게 최근 새로운 수술법이 생겨 환자들의 불편을 줄여주고 있는데요.척추내시경 수술은 기존 수술법과는 달리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제거할 수 있고 카메라를 통해 손상부분이 확대되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에 근육 손상을

줄여주어 허리통증이 덜하고 부작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치료법들이 있지만 먼저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 본인과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제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들이 생기는데요.

 

첫째. 주로 발생하는 연령대가 있나요?

질병마다 조금 다릅니다. 먼저 통계에 따르면 척추 질환은 매년 대한민국 국민 7명 중 1명 이상이 병원을 이용할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척추관 협착증은 60세 이상인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척추관 협착증의 환자는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면 허리디스크는 젊은층과 노년층

구분 없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므로 모든 연령이 주의해야 합니다.

 

둘째, 발병에 영향을 주는 직업이나 직종이 있나요?

특정한 직업이라고 해서 더 많이 생긴다는 보고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 오래 앉아 있는 분들이나 운전을

오래하시는 기사님들, 혹은 무거운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택배기사분들처럼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생기곤 합니다. 또 가끔은 근력운동을 많이 하시는 헬스 트레이너의 경우도 허리 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허리디스크가 생길 확률이 높아집니다. 

 

세 번째,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운동으로 치료가 될 수 있나요?

경미한 경우는 필라테스, 요가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운동으로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는

오히려 좋지 않은데요. 운동 동작 중에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들은 오히려 하고 나서 악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들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다른 근육들을 강화시키는 동작들 위주로 하시는 것이 좋으며,

운동 전 반드시 필라테스나 요가 강사에게 사전에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허리에 좋은 자세나 생활습관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의사 INT▶

안진우 원장/ 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정형외과

Q. 허리에 좋은 자세나 생활습관은?

사실 허리에 좋은 자세를 딱 특정 지어서 얘기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이 허리는 다 안 좋거든요.

제일 안 좋은 게 우리가 바닥에 양반자세 겹쳐서 안 되는 거 그리고 앉아 있다 하더라도 다리를 꼬거나 그런 자세로

오래 하면은 허리 안 높아지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그런 자세를 안 하는 게 맞고요. 만약에 부득이하게 앉아서

일을 하거나 뭐 그런 자세를 취한다 하더라도 한 30분에서 40분 정도 자세를 취했다 가 5분 10분은 풀어주고

움직여주고 스트레칭해 주고 그렇게 해서 관리를 하는게 허리에 어떤 나쁜 부분들을 발생시킬 수 있는 걸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MC MENT▶

척추관협착증과 허리디스크는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힘들 수 있는 질환들입니다. 평소에 허리 건강을 신경 쓰고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바른 자세를 취하고 허리 근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데요. 미리 건강한 습관 잘 지키고 병원에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후에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 김아련이었습니다.

일시: 2019.04.17

출처: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