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허리디스크 환자, 기침도 주의해야

2019-01-14192

[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지혜입니다. 어떤 일을 하다 보면 내가 어떤 자세를 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옆으로 눕거나 엎드려 자는 등의 잘못된 습관들을 지속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평소의 자세를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 중 하나인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는 본래 해부학적 용어로, 뼈와 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 쿠션 역할을 하는 부위인데요. 그 부분이 약해져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신경이 눌리면서 요통이나 다리 쪽에 방사통을 호소하게 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쉽게 말해 일상생활 속에서 허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반복적인 손상이 이루어져 퇴행성 변화들이 생기게 되고, 쿠션 역할을 하는 부분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압력이 가해지면 물렁뼈가 튀어나오게 되고 그로 인해 신경이 눌려 허리디스크로 발전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만성 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지,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의사 INT▶ 
성정남 원장 / 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신경외과 전문의 
Q. 만성허리통증과 허리디스크의 구별법은? 
- 만성요통하고 허리 디스크를 구분하기가 초기에는 상당히 구분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다 요통을 호소하기 때문에... 그래서 대개는 1-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면서 치료해보면, 허리디스크 같은 경우에는 잘 낫지 않고 점점 더 다리 쪽으로 내려오는 통증이 생기거나 이러면 오히려 허리디스크 쪽을 더 의심하게 되죠.

◀MC MENT▶ 
허리디스크는 사실 자연적으로 나아질 수 있는 병입니다. 보통 한 4분의 3 이상 정도는 저절로 나아진다고 생각은 하는데 방치할 경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를 빨리 찾아야 하는 겁니다.

대부분 현대인들은 앉아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장기간 앉아있는 것이 허리 디스크에 제일 안 좋은 자세죠. 약 4배의 힘이 든다고 하니, 허리에 가는 무게의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되겠죠~ 그렇다면 만약 이런 무리한 상황과 생활습관 등으로 추간판이 손상되어 치료가 필요한 경우, 수술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의사 INT▶ 
성정남 원장 / 서울나우병원 분당본원 신경외과 전문의 
Q. 허리디스크치료 어떤 방법이 있나? 
- 흔히 비수술적 치료를 훨씬 더 많이 하죠. 대개는 제일 많이 하는 게 안정. 가만히 누워서 쉬시는 게 어떻게 보면 제일 좋은 방법이고, 그다음에는 또 소염제도 있고, 물리치료들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많이 하고 있는 것들이 주사치료. 신경차단술이나 여러 가지 시술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 치료를 하고 4주나 6주 이상의 치료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불편하다거나 통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힘들거나 아니면 상당히 제약을 받는 상황들. 그리고 또 더불어서 초반에 이렇게 다리에 신경증상이 상당히 심한 경우. 결국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다리에 힘이 떨어지거나, 그다음에 뭐 정말 그런 게 많지는 않지만 대소변 장애까지 생기는 그런 경우가 올 때는 빨리 수술하는 게 낫겠죠. 

◀MC MENT▶ 
허리디스크에 관련된 몇 가지 궁금증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허리 통증이 있을 때 복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일시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복대를 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허리의 근력을 떨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법은 되지 않습니다. 

둘째. 잠자리에 들 때 허리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네 있습니다. 만약 잠을 잘 때 신경이 자극된다면, 무릎을 조금 구부리거나 무릎 밑에 베개를 대어, 압력을 덜어주면 통증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셋째. 기침을 심하게 했을 때 허리디스크가 더 심해질 수 있나요? 네 그렇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허리디스크는 너무 오래 앉아있거나 구부린 자세로 있을 경우에 발생하기 쉬운데요. 계속 기침을 심하게 하면서 배의 압력이 올라가고, 그 압력이 전달되어 물렁뼈가 더 튀어나오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수가 약 19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너무 오래 앉아있거나 쪼그려 앉아 있는 자세는 피하고,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자주 자세를 바꿔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어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출처 :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5032